[BREUER] 보온성 탁월 … 멋 살리는 항공점퍼



편안한 스타일의 브로이어 항공점퍼는 포근한 양털 장식으로 된 넓은 칼라, 지퍼와 버튼의 이중 잠금 처리,
소매와 허리 부분의 신축성으로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에 충분하다.




포근한 양털 칼라, 보온성 탁월 … 남성 멋 살리는 항공점퍼

항공점퍼는 젊은 남성에게는 활동적인 인상을, 중년 남성에게는 과하지 않은 센스와 젊은 감각을 더하는 패션의 좋은 선택이다. 프랑스 지중해의
여유로운 낭만 도시 니스에서 탄생한 남성 브랜드 브로이어(BREUER)에서 이번 시즌 캐주얼과 비즈니스를 넘나드는 실용적인 항공점퍼를 선보였다.

항공점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실루엣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우선 기능적으로 보온성이 탁월하다. 포근한 양털 장식으로 된
넓은 칼라, 지퍼와 버튼의 이중 잠금 처리, 소매와 허리 부분의 신축성은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충분하다. 여기에 구스다운 충전재로 마무리했다.
주머니는 옆과 위 양방향으로 수납공간이 있어 휴대폰이나 지갑 등 다양한 소지품을 보관하기 편리하다.

항공점퍼 특유의 남성적 실루엣으로 니트 위에 무심한 듯 걸쳐 입어도 캐주얼한 멋이 드러난다. 그레이 컬러의 항공점퍼라면 무난한 베이지나
네이비 컬러의 니트를 조합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컬러에서 주는 안정감이 바라보는 사람으로부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모노톤 컬러가 심심하다면
무늬가 들어간 머플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군복이 가진 특징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셔츠와 타이 조합의 상의에도 잘 어울려 주중
비즈니스 스타일로도 적합하다.

항공점퍼는 군복에서 시작된 아이템이다. 세계 1차대전 당시 미국 공군의 유니폼으로 고안된 옷으로 파일럿이 추위에 견딜 수 있는 두툼한 가죽 재킷의
형태는 물론 언제든 깃을 세울 수 있는 모피로 된 넓은 칼라, 그리고 버튼이 아닌 지퍼를 활용해 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재의 항공 점퍼는 MA-1, A-2, B-10 등 저마다 고유의 번호로 대표되며, 번호마다 역시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정보
항공 점퍼 - 119만원
베이지 터틀넥 - 35만 9천원
체크 스카프 - 25만 9천원
네이비/베이지 스웨터 - 각 35만 9천원
슈즈 - 23만 9천원



출처 : 중앙일보